[목포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서 제38회 정기공연 ‘舞作’을 무대에 올린다.

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춤사위를 재조명하고, 재창조해 정중동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박수경 예술감독이 총예술감독인 가운데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유영수 이사장이 연출하고 전순희 여울무용단, 순헌무용단, 김선정무용단, 숙명여자대학교 차수정 교수 등 10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전통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무 ‘그 -기억을 묻다Ⅱ....’, ‘숨, 꽃잎 떨어지나니...’, ‘청,홍,백,황,흑... 꽃 자리 흐드러질 제’, ‘神出鬼沒’, ‘태평무’, ‘신명..한판’ 등이 펼쳐진다.

박수경 예술감독은 “춤을 향한 쉼없는 열정과 투혼으로 단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목포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