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개최 된 ‘2018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의 협력체계구축과 지역자원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은 전남도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의 치매예방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지도자육성사업 추진과 치매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밖에도 장흥군은 치매지도자 30명을 육성해 지역 경로당 8개소에서 ‘뇌 푸른 청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교육과 인지강화교실, 마을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 해왔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에 맞는 방문형 치매사업 모델을 만들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부담 완화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건강1번지 장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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