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24일부터 25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장흥군배구협회장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흥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구동호인 75개팀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남자클럽부에서는 순천만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영암돼통령클럽이 차지했으며, 무안청호클럽과 광주나르샤클럽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여자클럽부에서는 목포상아클럽이 우승했으며, 전주송원클럽이 2위, 광주빛고을, 보성투게더클럽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시니어부 경기에서는 광주빛고을클럽이 우승, 광주문정클럽이 2위, 순천시니어클럽 3위, 여수거북선클럽이 4위에 올랐다.

직장·사회단체부에서는 천관농협이 우승했다.

이어 장흥군청이 2위, 장흥119안전센터가 3위를 차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틀 동안 치러진 전국 배구대회가 사고없이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며, “대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장흥군을 명실상부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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