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전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18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연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회"는 전라남도 시·군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분야, 통합사례관리 분야, 민관협력활성화 분야에서 발표를 했다. 최종 순위는 현장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신안군은 전라남도 주관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에 시·군 중 유일하게 복지 분야에 공모 및 선정, 한국에너지재단과 4년간 매칭사업으로 에너지 빈곤층 1004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희망나눔 지원사업"등 타 시·군과 차별화를 둔 사업 추진으로 선정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안군은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2019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지정보시스템을 구축, 지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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