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8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역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 가공한 표고버섯, 작두콩차, 김부각 등을 전시 판매하며, 맞춤형 귀농정책 상담 및 지역 홍보를 실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들은 귀농을 꿈꾸는 방문객들을 맞아 우드랜드 편백숲, 청정해역 득량만, 장흥 토요시장 등 청정 지역 인프라를 소개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으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에 유리한 귀농 여건에 대해서도 적극 부각했다.

군은 앞으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민 초청 농촌 체험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도시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은 귀농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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