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사제동행 프로그램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책 따라,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24일 이틀 간 파주출판단지에서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사업대상교 취약계층 학생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사제 간 관계성 증진을 통한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15교 교사와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세부내용으로는 17일 초등그룹을 대상으로 파주출판지 책투어, 노트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고, 11월 24일 중등그룹을 대상으로 파주출판단지 자유 탐방, 활판인쇄박물관 견학 및 문장 조판하기 활동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고성은 학생은 ‘우리의 고유 역사인 활판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또한 도서관에서 선생님과 책을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강미애 교육복지사는 ‘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사업 담당자는 ‘이번 사제동행 활동이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의 기회가 되어 건강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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