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중구가 공동주택의 안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해 더불어 잘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중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에는 약 90여명의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이 참석했고, 공동주택 관리규약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층간소음 및 분쟁조정, 기타 관리에 필요한 모든 규정의 내용을 교육해 입주자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 중으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강도·절도 등의 예방과 대응, 화재예방 같은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범죄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며, 입주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용원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관리주체에게 매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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