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아토무용단과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다가오는 오는 12월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아토무용단의 "세한도, 전통춤의 숨결" 공연이 각각 12월1일과 22일 오후7시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세한도는 추사 김정희의 그림을 소재로 공간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한국의 춤과 색감을 현대적인 연출로 녹여낸 작품이며, 전통춤의 숨결은 우리나라 특유의 멋과 아름다운 감상할 수 있다. 지난 6월1일에는 아동을 위한‘공주와 개구리’를 공연한 바 있다.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8일 오후7시 까치홀에서 발표회를 가진다. 또한 지난 7월 7일 신효범 초청 영주시민을 위한‘힐링콘서트’를 개최한바 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지역기반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공연장은 자체적인 창작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공연단체는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상호 협력적 사업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