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영주선비도서관 전시실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수기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한국생활 적응 이야기와 시어머니, 배우자들의 수기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총8점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지원과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든 공예작품을 등을 전시해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외국여성들이 결혼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이루어 우리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부족함을 채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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