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 남동구노인복지관주관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제13회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발표회 '7080 만만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경로당 어르신 총 5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노래, 체조, 민요, 벨리댄스,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팀이 참가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쌓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이는 기회가 됐다.

어르신들의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지민과 남동구노인복지관 강사 및 직원들의 공연까지 진행되었으며, 이어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김용배 관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어 다행이다”라 면서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건전한 경로당 분위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경로당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을 위해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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