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콩미용박람회’ 관내 8개사 수출상담 1691만달러 등 성과
올해 23회를 맞은 홍콩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의 뷰티산업 전문 무역박람회로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다. 53개국에서 8000여명이 참관했다.
구는 참가기업의 부스·장치비 일부와 편도운송비, 통역, 현지 차량을 지원했다. 또 사전설명회를 열어 상담방법을 안내하고 한국전시관과 별도로 강남구전시관을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현장비즈니스 상담까지 지원하며 129건, 729만달러의 계약성과를 올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에서 기록한 306만달러를 130% 이상 뛰어넘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콩에서도 국산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 오겠다”고 말하고, “다음 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에 10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국내에서의 통상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공임 기자
lim888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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