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성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우수기업과 사회적 기업 홍보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중랑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일대 호천관 및 흥학관에서 창업문화 선도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2018 중랑창업대전’을 개최한다.

‘2018 중랑창업대전’은 중랑구청과 서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우수 아이템을 알리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활성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16년을 시작으로 올 해 3회째를 맞이한다.

서일대학교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동아리를 선별해 10개의 벤처창업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일대학교와 손을 잡고 창업 및 지역경제 살리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업 지원 및 지역 우수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개척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장에는 ,서일대학교 창업동아리 창업아이디어 및 시제품을 홍보하는 학생창업관 20개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창업자 제품 전시 및 판매하는 창업관 3개 ,창업 정책, 취업, 법률, 세무 관련 전문가 상담이 이뤄지는 전문컨설팅관 3개 ,도자기 공예,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체험마당 ,서일대학교 힙합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마당 등이 운영된다.

23개 부스가 설치되는 창업관에서는 앱 전시, 미디어 전시, 스마트 미러, 자동 장갑장치 등 벤처 창업 동아리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관내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도 함께 전시된다.

전문 컨설팅관에서는 구 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플러스 센터, 서일대 창조일자리센터에서 참여해 창업 정책 및 자금 상담, 구인·구직 상담 등 창업 및 취업과 관련된 컨설팅을 해 준다.

이밖에 캐리커쳐, 타로, 3D프린터 제작터 등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체험마당이 상시 운영되며, 마술쇼와 서일대, 송곡관광고 댄스팀의 댄스공연도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창업대전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 및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