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이 만족할 때까지...“OK 문수면”

[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 문수면사무소는 지난 10월부터 면민이 만족할 때 까지....“OK! 문수면”을 목표로 ‘행복한 문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한 문수만들기 프로젝트는 총 7가지 특수시책으로 추진된다.

그 중 첫 번째는 편안하고 안락한 민원실 분위기를 위해 추진한 민원인 전용카페 운영이다. 카페는 민원업무처리 시간동안 기다림의 지루함 덜고 잠시 쉼을 할 수 있도록 커피, 꽃차, 녹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들을 비치하고, 컴퓨터활용 및 프린터 인쇄도 가능할 수 있도록 민원인을 배려한 공간을 조성했다.

그다음 4가지 프로젝트는 월요 야간민원실 운영, 점심식사 함께하며 민원처리, 민원인 귀가 편의서비스 제공, 주민등록증 현장교부 등을 시행한다.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주민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문수면은 점심시간에도 민원인의 행정요구 충족을 위해 매주 월·수·금은 직원들이 면사무소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각종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버스운행 횟수가 적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차량이 없는 노약자, 장애인 교통편의를 위해 집까지 모셔드리는 민원인 귀가 편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등록증 현장교부 서비스도 시행하여 많은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마지막 2가지 프로젝트는 1일 민원 안내도우미 제도 시행, 일과 시작 전 인사 시연 등이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일선 행정 경험이 많은 팀장급 이상이 가장 먼저 민원인들을 응대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입자에게 환영 안내문을 배부해 처음 문수면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중요 생활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일과 시작 전 면장 포함 전 직원이 인사시연을 실시해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주시 문수면은 이번 행복한 문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적인 종합 민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직장인, 노약자 등이 보다 질 높은 민원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근택 문수면장은 “앞으로도 면민이 만족할 수 있고,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한 문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모든 면민이 OK할 수 있을 때 까지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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