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보건소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2월 5일 주문진읍사무소 3층에서 당뇨 질환 대상자 50명을 초대해 건강교육과 영양사의 상담으로 본인의 권장 칼로리를 배우고 점심식사를 체험하며, 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주문진읍, 연곡면 지역의 만성질환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져 당뇨 바로 알기 및 식단교육 등 주민이 직접 체험, 관리하여 만성질환에 대한 역량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당뇨에 대한 이해, 합병증 관리,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등을 체험하며 자가 혈당측정법 등을 교육받고 혈당 관리를 위해 혈당 측정기와 소모품을 대여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부지역 만성질환 관리 체험행사를 통해 당뇨질환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필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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