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歌인“푸른 바다가”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11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예술마당 공연이 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수요예술마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이번 민간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절대歌인과“푸른 바다가”라는 공연으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단체인 절대歌인은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판소리, 경기민요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소리 단체이며, 그동안 우리 소리의 정체성을 고민함과 동시에 대중과 시대정신을 접할 시킬 수 있는 지점을 찾고자 노력하며 지역적 경계나 구분 없이 범인류적 감각을 관찰하여 그것을 예술적으로 창조하기를 시도하는 단체이다.

이번 수요예술마당 절대歌인 푸른 바다가 공연에는 선율과 박자들이 파도처럼 넘실넘실 춤을 추고, 토속요의 친근한 맛과 아름다운 소리의 조화로 바다에서 육감 하게 되는 경험, 감각, 감정 등을 소리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음악극 형태로 진행된다.

프롤로그 ‘구음시나위’를 시작으로 인천의 ‘굴 캐는 소리’, ‘뱃고사소리’, ‘나나니타령’, 태안군 황도리의 ‘노 젓는 소리’, ‘고기 푸는 소리’,‘만선풍장소리’그리고 신안 흑산면의 ‘소흑산도 멸치 잡는 소리’, 거문도 ‘뱃노래’ 등의 전통의 소리로 바다의 숭고함과 더욱 풍성한 소리를 위해 재즈피아노와 함께 공연을 펼쳐진다.

수요예술마당 절대歌인 푸른 바다가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이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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