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내 사업장폐기물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사업장 중 대기·폐수배출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고정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 대상이다.

점검은 배출되는 폐기물의 적정 관리 여부와 폐기물 반출에 따른 대장작성이 적정한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정도에 따라 현장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폐기물 보관장소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흡연 금지는 물론 부탄가스통과 라이터 등에 대해서는 별도 취급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대상으로 상·하반기 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발생억제, 분리선별을 통한 재활용, 발생 폐기물에 대한 친환경적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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