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핵심리더, 바람직한 이·통장 역할과 임무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이·통장 9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강사로 선정된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이보규 소장으로부터‘바람직한 이·통장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 처음으로 참석한 통장은 “올해 처음 통장을 맡아 일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이·통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임무 수행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강의에 앞서 참석한 이·통장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이번 교육이 이·통장의 역할과 임무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시정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자치시대의 이·통장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한 인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올바른 역할상을 확립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이·통장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은 2016년을 처음으로 올해 3회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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