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는 기존 법인, 브랜드위성콜별 5~6개로 운영 중이던 택시호출번호를 마카콜로 단일화한다.

11월중 장비교체 및 시범운행 후 12월 1일부터 본격시행에 나선다.

‘모두·함께’라는 뜻을 가진 강원도 사투리 “마카”를 사용한 “마카콜“로 택시호출전화번호가 단일화 되면, 시민들은 택시호출시 하나의 번호만 사용해도 택시이용이 가능하고,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좀 더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여 택시이용이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유실물이 발생해도 본인이 이용했던 택시의 회사나 콜번호를 수소문해 유실물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마카콜 전화 한 통화를 통해 유실물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택시 등 택시이용과 관련된 모든 것은 마카콜로 전화하면 해결 가능하며, 다만 장애인 콜택시는 기존처럼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센터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