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가 파도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와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해안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27일 오후 1시 새천년도로 해안쓰레기 대청소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작은후진~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육군 제1902부대를 비롯한 환경관련단체 관내 환경관련사업체 등 민.관.군 100여 명 참여하여 도로 및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카고크레인을 통해 도로변으로 옮긴 후, 수거차량을 이용하여 즉시 매립장으로 운반하는 방법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삼척시의 대표 관광지인 새천년도로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정도시 삼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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