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려운 이웃 위해 생필품 전달

[제천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인 생선회가 23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살아생전 선한 일만 하며 살자’라는 취지로 지어진 생선회는 시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매월 회비를 모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생선회는 지난 24일 연탄 1,000장, 쌀 5포, 라면 3상자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4가구에 전달했다.

엄태선 회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