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종합평가회를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류재경 지회장은 “올해 참여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같은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주신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준비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셨고,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제 역할을 다하셔서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평가회는 개회식에 이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정상원 사무국장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계속해서 9988행복지키미 이우찬 어르신과 청소년안전지킴이 김홍길 어르신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참여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는 음성군으로부터 매년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 9988행복지키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