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7개 학교 총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9일에는 ‘나의 삶의 주인인가?’라는 주제로 황상민 심리상담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걸그룹 yellow bee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30일에는 윤승철 탐험가의 특강에 이어 힙합팀 노이지 보이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관내 고등학생들로부터 접수한 UCC를 상영해 학교생활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인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을 넘어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의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자아와 장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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