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 방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7일 방림면을 방문하여 주민 자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5명은 클래식 축제로 유명한 방림면 계촌마을을 둘러보며 계촌클래식거리축제와 계촌5리 깡촌음악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계촌 정보화 마을의 사업 프로그램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림면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은 2016년 6월 21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농산물 판매망 구축 및 도·농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유성혁 계촌5리 이장은 “도농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유대관계가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상문 방림면장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복지 발전의 폭이 계속하여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