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특별지원,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등 청소년 성장을 위한 노력 지속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CYS-Net 운영위원회는 지역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경찰서, 시 보건소, 광명교육지원청, 자살예방센터 등 민관이 함께 의제를 설정하고 협력해오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으로 2명의 청소년 대상자에게 생활지원, 자립지원, 활동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2차 운영위원회에서 지원하기로 한 7명을 포함해 총 9명의 대상자에게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가출, 자살,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했다.

윤양현 운영위원장은 “광명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지난 2차 운영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 및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지급 기준을 완화하여 소득분위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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