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동체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 및 아파트지도자 역량강화

[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학교 '설레임'을 개최했다.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파트공동체 공감대 형성 및 아파트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아파트는 소통과 배려 없이 이웃과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되고 층간소음, 주차무질서, 쓰레기투기 등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사회적 문제 및 이슈로 부각되어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코자 서구는 아파트 내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2016년 이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주민들이‘주민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듣고‘우수사례 소개’주민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공동체사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스스로 더 쉽고 즐겁게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파트학교 설레임에 참석해 주신 아파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파트공동체 복원을 역점에 두고 공동체사업 및 주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아파트 내에 꽃피울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