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철원동송점, CU 상노플러스점 착한가게 동참

[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철원군 CU 철원동송점이 착한가게 129호점, CU 상노플러스점이 착한가게 130호점으로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권영근 CU 철원동송점 대표는 “동송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여 현판식도 부끄러워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 자료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살리는 부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찍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좋은 사업들이 잘 운영되어 경제, 복지 등 모두가 잘 사는 철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희 CU 상노플러스점 대표는 “신문 기사를 보고, 철원에도 이와 같은 좋은 사업이 있어서 바로 동참하고 싶어 착한가게에 등록하였는데, 이렇게 현판식과 홍보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착한가게 사업에 홍보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신우철 동송읍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주민 분들을 보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철원이 될 수 있는 희망찬 미래가 보인다.”며 “동송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을 위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희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 팀장은 “CU 철원동송점, CU상노플러스점처럼 착한가게사업에 스스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은 ‘현판식, 사진촬영, 보도자료’의 말만 나와도 부끄러워 몇 번이고 거절하신다. 단순하게 돈이 있어서 하는 기부, 가게 홍보를 위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뜨거운 마음과 나눔이라는 것이 보인다.”며 “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효성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여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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