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미취학아동과 양육자 67명을 대상으로"오감만족 치즈스쿨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피자와 치즈를 아이와 양육자가 직접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고 양육자와의 친밀한 애착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즈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양육자는 치즈가 만들어 지는 과정과 원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먹어 보았으며,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뻥튀기 체험, 버블놀이, 젖병으로 큰물고기 밥 주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양육자는 “아침에 눈이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할지를 많이 고민했는데 우리 아이가 오늘 최고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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