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이천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6개월 미만 소상공인과 상인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을 비롯하여 기초 세무관리, 인사노무,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법률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법과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성공 창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할 경우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창업과 사업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창업초기에 겪는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상권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