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문화축제 음식부스 운영수익금 백미 104포 구매, 26개 마을 전달

[51-20181127114140.jpg][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전남 나주시 반남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빈곤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4포대를 26개 마을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백미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 열린 제4회 마한문화축제 향토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26개 마을 이장단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각각 배분, 전달될 예정이다.

한점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거나 빈곤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제기간 내 불철주야 고생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가겠다.”는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정현 반남면 이장단장은 “부녀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남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기부봉사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행사 개최, 마한문화축제 음식부스 운영,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