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한 독지가 초빙, 한해의 나눔사업 돌아보는 시간 가져

[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기부문화 조기정착을 도모하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주관해 실시한 “2018년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부자, 사업체, 협력기관 및 단체 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공무원 음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민선 주무관과 사회복지사밴드인 랄라리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행복나눔사업 성과보고, 나눔 유공자 표창, 축사, 사랑의 연탄 성금과 이웃돕기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 스스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는 늘 함께 할 것이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정말 소중하게 관리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나눔참여로 약14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돼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동절기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범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사업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도 현재까지 약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연탄이 모아져,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