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병·의원, 경기북부준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 ‘그린나래’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트워크 세미나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관기관 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향후 더욱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승엽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폐해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마약 뿐 아니라 알코올 및 도박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년 ‘중독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마약중독 뿐 아니라,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기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회복 및 재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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