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중독 예방 네트워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장래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전문의가 ‘지역사회 마약중독자의 개입과 연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 하였으며, 신한대학교 사회복지과 임원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병·의원, 경기북부준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 ‘그린나래’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트워크 세미나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관기관 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향후 더욱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승엽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폐해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마약 뿐 아니라 알코올 및 도박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년 ‘중독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마약중독 뿐 아니라,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기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회복 및 재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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