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산하리 노인요양시설 방문, 청소 및 여가활동 봉사

[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시청 자원순환과 공직자들은 지난 24일 원곡면 산하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진공청소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청소활동 및 여가활동을 함께 보내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순환과에서는 지난 8월 아동복지시설 급식봉사에 이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데 뜻을 모으고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사전에 협의 후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날 첫눈이 내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시설내부 구석구석 먼지와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정리정돈을 실시하고 시설 주변의 낙엽과 건초더미 등을 제거하는 등 입소자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했다. 청소봉사 이후에는 어르신들과 손을 잡고 마주보며 이야기하고 함께 오락시간을 갖는 등 노인분들의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시설관계자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고 있지만, 이렇게 가족처럼 직접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큰 위로가 된다. 추운 날씨에 찾아주신 공직자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보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봉사활동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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