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통합 다지는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 중점 논의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 ‘전라북도 평생학습 학술포럼 2018’을 개최한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와 함께 평생교육 분야의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평생학습 학술 포럼을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2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민주시민, 평생교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라북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권인탁 전북대 사범대학장의 ‘평생학습시대와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민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반조성 방안’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전라북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안’ 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서동석 前서해대 총장을 좌장으로 홍성임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토론이 계획되어 있다.

김선기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이 전라북도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평생교육기관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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