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및 제공인력 56명을 대상으로"2018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9년 사회서비스 추진방향 및 제공기관의 현장점검 시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운영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강사 지원을 받아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발굴·기획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을 지급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김해시는 2018년도에 사업비 15억을 투입하여 현재 약 1,600여 명에게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9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각 제공기관에서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관운영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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