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상담 중에 심리검사를 통한 성격, 흥미, 적성 등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직업을 탐색했고 그 중 선호 직업인 애니메이션 감독과의 만남을 희망하여 김기표 감독을 초빙하여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됐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 대부분은 학업을 중단한 후 자신들의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들로써 그동안 진로탐색의 기회가 흔치 않았기에 이날 활동이 더욱 귀중했다고 전했다.
참여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자신의 흥미 분야인 애니메이션 작가가 되는 것이었는데 감독님을 직접 만나서 실제적인 조언과 체험을 하게 되어 진로선택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청소년동반자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과 그 주변 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최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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