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상남도지부는 지난 26일 11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상남도지부양산시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원동면 내포리 산 246-1번지 8용사의 묘에서 8용사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행사는 광복이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양산출신의 애국전몰 용사들의 호국충정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례로 경상남도 시·군지회장 및 보훈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전몰군경유족회경상남도지부양산시지회 박진택 지회장은“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제향을 마련하여 유가족들과 함께 동족상잔에 대한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고 양산시민들과 함께 전쟁의 폐해를 되새기며 그들의 호국정신에 대한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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