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 위험여부, 설치 위치 및 안내방향 정확성, 훼손 여부 등 점검

[무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무안군은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7,936개소 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수식 안내시설물 1,363개소이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상시적 점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실로 즉각 신고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