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KB손해보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강원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강원도 내 전통시장에 기초소방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한 KB손해보험은 2천여만원을 들여 강릉소재 3개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 3세트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도내 40개 전통시장에 소화기 세트 750대를 지원한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재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 이승재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KB손해보험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사업 유치활동을 펼쳐 2018년 한해 동안 소상공인재정지원 종잣돈, 전통시장 이용 홍보방송 지원, 다목적 공간조성 등의 사업에 21억여원을 유치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KB손해보험의 기초소방시설 기증으로 도내 전통시장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게돼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2019년에는 기업과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