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건강100세교실 수료식 진행

[당진시=코리아플러스] 명훈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100세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100세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2부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의 1부에서는 9개월간의 교육수료 과정을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장이 전달됐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1년 동안 수료생들이 배운 기공체조와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건강100세 교실은 노화와 통증 등으로 인해 신체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운동과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해 신체와 인지기능의 회복과 건강유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제2의 청춘, 건강 100세’를 목표로 한의약 전문 건강교육과 통합건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노년기에 적합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특히 중풍예방교실과 교통안전교육, 노인의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면서 어른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인 건강강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건강100세 교실이 장수시대를 대표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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