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7일 군민 스스로 삶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2040 예산 군기본계획’ 군민계획단 위촉과 함께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40 예산 군기본계획은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정책 및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 47명으로 구성됐으며 동부, 서부, 남부생활권역으로 나눠 경제·산업분야,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게 된다.

또한 총 4회의 워크숍을 통해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 담긴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

첫 워크숍에서는 ‘2040 예산 군기본계획’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 및 각 권역별 토의를 진행했고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1회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귀담아 들어 군민중심의 완성도 높은 예산 군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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