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 3명, 은장 13명, 동장 14명 등 총 30명 포상 받아

[의왕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0명이 지난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경기도와 재)대건청소년회 주최로 열린 이날 포상식에는 포상승인 청소년들을 비롯해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포상식을 축하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은 이날 포상식에서 3명이 금장, 13명이 은장, 14명이 동장 인증서를 받으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9세~13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1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포상은 성취목표에 따라 금·은·동장 각 단계별로 포상이 나눠지며, 시는 지난 2016년 동장 단계를 시작한 이후 올해 처음 금장 청소년 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포상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자기개발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지난 1년간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성과로 오늘 인증서를 받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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