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0181128101505.jpg][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7일 죽전역 일대에서 서부·동부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죽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50여명이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제그만! 성폭력, 가정폭력!’, ‘불법 영상 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위험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일”이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