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남동장학회는 지난 27일 광주시 광남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장학생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교사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회는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미래를 이끌어갈 열정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95명을 선발해 총 2천570만원을 전달했다.

서근택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 모두 높은 꿈을 가지고 보다 넓은 무대에서 자신이 멋진 포부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오늘은 받는 입장이지만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장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삼동, 중대동, 직동, 태전동, 장지동, 목동 자연부락 6개 동의 주민지원사업비로 남동어린이집을 설립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위탁 및 보증금 이자 수익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광남동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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