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잠재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

[코리아플러스] 이규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년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약 2주 후인 5월 23일 시작해 25일에 끝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산시 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총 147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회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윤화섭 시장이 위원장을, 지역 국회의원 5명이 고문위원을 맡았으며, 도의회 의원과 시의회 의원, 안산문화원장 등 41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산교육지원청장 등 7명이 부위원장을 맡고, 유관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93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뉘어 맡은 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147명의 조직위원들은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적극적으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할 것과 손님맞이에 열과 성을 다할 것,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는 1천300만 경기도민 모두의 화합의 공간이자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잠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새로운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를 강화해,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로 성공적 개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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