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새내기 사회인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는 지진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일부 학교가 신청을 취소한 바 있으나, 올해는 신청학교가 많아 2017년도에 참여하지 못한 상지여고, 북원여고, 육민관고, 원주여고를 우선 선정했다.

주니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취미 및 교양강좌 등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번 행사는 자기관리, 교양, 취미, 공예, 운동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 18개 강좌를 선정해 진행된다.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 등 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기 높은 강좌 위주로 구성됐으며,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5일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대학입시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교육 체험을 위해 매년 새내기 사회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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