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평가한 2018년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도 강소농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원주시는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1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원주시는 강소농협의회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모임 운영, 발효농법 연구회 결성 및 발효액비 공동 생산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원주시 강소농협의회 및 자율모임체에는 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모임 운영을 통해 2017년 유기농업기능사 등 7명, 2018년 원예기능사 등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발효농법 연구회에서는 발효액비를 공동 생산해 농자재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8 강소농 자율모임체 전국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원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해 대상에 도전하고 있으며, 최종결과는 3차 홍보전시 및 운영심사를 거쳐 29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모든 회원들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뜻하는 ‘비품고가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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