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두 가족을 선정해 ‘2018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주관하는 가족 독서운동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 및 지역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성훈 씨 가족은 지난 1년간 총 1,332권을 대출했으며, 이기훈 씨 가족 또한 총 1,267권을 대출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독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도서 연체 등 도서관 이용 성실도 등도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영 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좀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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