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가 현재까지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정보 입지분석을 필요로 하는 사업 부서에 공간 정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행정업무의 70% 이상이 위치를 기반으로 처리되고 있으나, 각 사업부서에서는 기초 토지정보 등 취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 분석 및 가공에도 전문성과 효율성이 떨어져 신속하고 객관적인 입지 분석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시 공간정보팀에서는 정책입안 및 의사결정 부서의 공간정보 분석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공간정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입지 분석 결과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수립의 객관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입지분석 업무 지원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각종 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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