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평창지부가 2018 평창효석문화제와 백일홍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한달 간 진행한 ‘2018 평창 메밀꽃백일홍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29일 이효석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312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평창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 1,247점이 접수됐다.

총 6명의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김태동 씨의 ‘농악놀이’가 금상을 차지했고, 그 외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입선 233점 등 총 249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성창경 심사위원장은 “각종 사진 촬영대회의 출품 작품수가 보통 600점 정도를 밑도는데, 이번 대회에는 거의 두 배나 많은 1천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된데다 수준도 높아 작품 선정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며“금상작인 김태동씨의 농악놀이는 구도와 내용이 좋아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출품작 한 장 한 장이 평창효석문화제와 백일홍축제의 우수성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제1번지 평창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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