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페라 가수 이한 초청, 한왕기 평창군수 교직원을 위한 깜짝 기타 공연도

[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18년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가 28일 휘닉스 호텔에서 어린이집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보육교직원 연찬회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창어린이집 박정숙 원장 외 보육교직원 8명이 평창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평창군 신미진 복지기획담당과 최성열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행사는 어린이들을 돌보며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보육교직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로 진행돼,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가페라 가수 이한 씨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왕기 평창군수가 보육교직원들을 위하여 깜짝 기타 연주를 펼쳐, 보육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보육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온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부녀 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안전사고, 운영비리 등의 문제로 이슈화된 어린이집의 교직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평창군 아이들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